파주서 초등생 40여 명, 집단복통 증상
파주서 초등생 40여 명, 집단복통 증상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08.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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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경기도 파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파주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시내 모 초등학교 일부 학생들이 지난 20∼23일 구토 및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학한 A초교는 현재 40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학교와 보건소 측은 학생들을 병ㆍ의원 등으로 이송해 응급치료 중으로, 학생들의 식중독 증세 호소 이후 학교급식을 전면 중단시켰다”며 “현재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검사 중이어서 다음주 초 결과가 나오면 후속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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