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출하량 매년 감소해
친환경농산물 출하량 매년 감소해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8.10.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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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정감사 특집 -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오영훈 의원 “공동 대책 마련해 우리 농산물 경쟁력 향상해야”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기후변화와 심해지는 수질 오염 등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출하량이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2일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 실적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1년 인증받은 친환경농산물은 110만 톤이었는데 지난해에는 49만 6000톤에 그쳐 인증 농산물 규모가 매년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 의원은 이에 대해 심해지는 수질오염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그에 대한 근거로 농업용 저수지 및 담수호의 수질 측정 현황과 수질 등급 초과시설 현황을 제시하면서 농어촌공사가 수질개선사업을 등한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양호한 농업용수의 확보와 농업환경 보호, 친환경농산물의 확대 정책은 다함께 추진해야 하는 과제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출하량을 살펴보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 친환경농업이 FTA 등 시장 개방화에 대응해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친환경농업의 바탕인 농업용수의 수질 악화 등 기본적인 농업용수 인프라조차 마련해주지 못하고 친환경농업을 주장하는 건 오히려 친환경농업을 포기하게 하는 농가를 늘어나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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