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식품박람회서 ‘우리 농식품’ 알린다
베트남 최대 식품박람회서 ‘우리 농식품’ 알린다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8.11.1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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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호치민식품박람회' 참가
60개 부스 규모 통합한국관 운영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호치민식품박람회(Food Expo Vietnam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호치민식품박람회는 우리 농식품 4위 수출국인 베트남의 최대 농식품 전문 박람회로, 베트남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며 베트남의 식품 소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기도, 전라북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등 4개 지자체와 aT가 함께 60개 부스 규모로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56개 사의 농식품과 지역 특산물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또 간편식과 즉석식품 및 신선과실류, 홍삼 등 주요 인기 K-Food 품목들에 대한 요리 시연 및 시식·시음행사도 진행하는 중이다.

그리고 박람회장 내 ‘농식품 수출상담관’을 운영해 우리 농식품 수출업체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통관, 상표권 출원, 검사등록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베트남에 우리 농식품 수출을 대폭 확대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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