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영양교육연구회, 올해 결과보고회 열어
충북영양교육연구회, 올해 결과보고회 열어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8.11.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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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충북영양교육연구회(회장 강은정·이규원)가 20일 교육정보원에서 도내 영양교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주제는 ‘맛과 건강이 함께하는 맞춤형 학교식단’, ‘영양식생활교육을 통한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프로그램’ 등이다.

‘맛과 건강이 함께하는 맞춤형 학교식단’은 학생 기호도와 현장성을 반영한 급별(초등, 중·고등) 표준건강식단으로 인기식단, 저염식단, 저당식단, 절기식단으로 분류해 발표했다. 함께 적용할 수 있는 식단도 제시해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도록 했다.

‘영양식생활교육을 통한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프로그램’은 푸드아트테라피를 통해 존중과 공감을 배우고 갈등을 회복하며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영양 상담과 생활 교육 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결과 발표 후 송진선 부산시교육청 영양교육체험관 팀장을 초청해 ‘건강한 학생 만들기 프로젝트! 영양교육원 설립 및 운영’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송 팀장은 놀이, 체험중심의 영양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뒤이어 오은정 연수초등학교 영양교사의 ‘그림책을 활용한 영양수업시연’이 이어졌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다양한 연구 활동의 활성화로 학교급식 운영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일반화 자료 개발·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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