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초등학교 ‘짠맛 잡은 연세밥상’이 대상 수상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주최한 ‘제2회 로컬푸드 싱싱밥상 레시피 뽐내기 대회’에서 연세초등학교 ‘아빠출동! 건강쑥쑥!’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주제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우리학교 건강한 급식식단 만들기’로 시민이 직접 건강한 학교급식 레시피 개발에 참여하고 아이들과 바른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세종시 내 학생과 가족ㆍ친지, 교직원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창의성과 다양성, 적용가능성 등을 인정받은 총 2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학생과 가족ㆍ친지, 교직원 등 3인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현장경연에서 학교 영양교사의 지도하에 Non-GMO 세종 전통장류와 우수 식재료를 활용, 창의적인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결과 대상은 연세초등학교 ‘아빠출동! 건강쑥쑥!’팀의 ‘짠맛 잡은 연세밥상’이(지도 박귀덕 영양교사 외 오지호, 지정화, 오만일), ‘최우수상’은 소담초등학교 ‘소담 먹담 꿈꾸담’팀의 소담 수라상(지도 김진영 영양교사 외 권지율, 김명숙, 권혁기)이 차지했다.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에게도 시장상(시민)과 교육감상(학생)이 수여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는 학생이 소속된 학교에 로컬푸드데이 지원금이 주어졌다.
세종시 권운식 농업정책보좌관은 “이번 대회는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로 시민과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로컬푸드 중심의 공공급식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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