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주근깨 등 제거치료, 피부 진단부터
기미 주근깨 등 제거치료, 피부 진단부터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8.11.30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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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덕 원장
최윤덕 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쌀쌀하고 건조한 바람이 불게 되면 피부걱정이 앞서는 사람들이 있다. 수분 없이 푸석푸석한 피부나, 기미나 주근깨 같은 피부잡티를 가진 사람들이다. 차가운 온도에 더 도드라져 피부톤이 칙칙해 보이는 것만 같기 때문이다.

이렇게 거뭇거뭇한 피부잡티들이 육안으로 확인된다면 시간이 더 지나기 전 신속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번 생기면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점점 짙어지고 크기가 커져 지저분한 피부를 만들기 때문이다. 피부화장으로도 커버가 어려워 많은 여성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

기미잡티는 화장품, 마스크팩 등의 홈케어만으로는 쉽게 제거되지 않는 피부질환이다. 제거 치료를 통해 가능하기 때문에 피부과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에 맞는 치료방법이 이뤄지는 것이 좋다.

이러한 치료는 주로 레이저를 통해 이뤄진다. 개인마다 다른 피부에 맞게 치료가 이뤄져야 하기에 다양한 레이저가 적용된다. 안전하게 색소침착을 지우기 위해선 의료진의 섬세한 치료 또한 중요하다. 아울러 치료 후에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재생효과를 높여야 하고, 증상 재발이 나타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부산센텀 뮬피부과 최윤덕 원장은 “기미는 이마나 눈 주위, 양 볼 등 얼굴 곳곳의 부위에 옅거나 짙은 갈색의 불규칙한 모양의 점으로 발생하는 색소질환”이라며 “멜라닌색소가 과도하게 생산되어 발생하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자외선노출, 임신, 유전인자, 내분비 이상 등의 이유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기미 뿐 아니라 주근깨, 검버섯, 오타모반 등 색소질환은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며 “피부에 자리 잡고 있는 색소질환의 종류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기미잡티치료를 진행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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