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 높이는 성장클리닉으로 숨은 ‘키’ 찾는다
성장호르몬 높이는 성장클리닉으로 숨은 ‘키’ 찾는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1.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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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방학이 끝나고 한 학년이 올라가면서 공부만큼 고민되는 것이 있다. 다름 아닌 키에 따라 부여되는 번호. 그래서 겨울방학 키 커지는 법 또는 어린이 키 크는 방법 등은 부모들의 눈길이 바빠지게도 한다. 키 크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도 먹고, 성장에 좋은 운동도 해보며, 성장클리닉을 통해 성장판 검사 등을 해보는 부모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부작용 걱정을 하면서도 심각하게 성장호르몬 주사까지 고려하기도 한다.

또한 '운동할 시간보다 공부가 더 중요하다', '공부는 나중에도 할 수 있지만 키 크는 시기는 따로 있다', '키가 작으면 공부라도 잘해야 된다' 등 부모의 가치관도 제각각으로 갈린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아이들은 그 시기에 맞게 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 그냥 방심하고 지나쳐 2~3년이 지나면 향후 채울 수가 없게 되는 대표적인 것이 키라고 말한다.

사진제공 = 톨앤핏
사진제공 = 톨앤핏

키 성장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톨앤핏 이수경 대표원장은 "상담을 하면서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작년에 왔으면 좋았을 텐데’, ‘6개월만 먼저 왔었어도 초경을 안 했을 텐데’, ‘진즉에 왜 몰랐을까’라는 말이다"며 "이처럼 아이의 성장 시기에 맞는 키 크는 운동과 생활습관은 성장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건으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톨앤핏은 각각 개인의 성숙과 성장의 진행단계를 파악하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자세 및 체형을 분석하여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원인과 숨은 키를 찾아 얼마나 더 클 수 있는지를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키 성장과 자세체형교정 그리고 비만과 성숙관리를 1:1로 진행하는 토탈 성장관리시스템인 것.

이 같은 성장체조와 톨앤핏 관리는 1회 체험이 무상으로 가능하며, 현재 서초구 반포동, 김포 운양동에서 운영 중에 있다.

이 원장은 “실제로 성장호르몬 검사에서 성장호르몬의 분비 이상이나 저조로 성장이 더딘 아이는 극소수에 불과하다”면서 “새 학기 키 번호와 함께 어린 나이에 공부에 대한 강조로 중요한 것을 잃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맞춤운동과 체계적인 성장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적으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높이고, 성숙이 빨라지는 모든 요인들을 찾아서 대처하는 것이야말로 키 크는 비결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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