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증후군' 특정질환 원인 될 수 있어 주의
'명절 증후군' 특정질환 원인 될 수 있어 주의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2.06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하이웰코리아
사진제공=하이웰코리아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설을 앞두고 명절 증후군을 일찍부터 걱정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명절 증후군을 그 때 그 때 적절하게 해소하지 않으면 특정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명절 증후군이란 대한민국에서 명절을 보내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육체적인 현상을 말한다.

여성의 경우 명절에 필요한 음식 장만 및 뒷처리와 같은 가사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 되며 장시간 가사일로 육체적 피로와 무리가 따른다, 남성의 경우 명절 동안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발생하는 운전자의 피로와 장시간 차량에 탑승하면서 발생하는 멀미, 정신적 스트레스까지도 포함된다.

이러한 현상은 실제 병은 아니며 심한 부담감과 피로감이라는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인데, 스트레스의 강도에 따라 적절히 해소가 안 되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특정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명절 증후군 극복을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의 배려도 반드시 필요하다. 오랜만에 친척과 만나면 대화를 통해 정을 나누기보다는 마음 속에 쌓였던 서운함을 토로하거나 설거지 등 가사분담에 대한 마찰로 갈등을 빚기 쉽다. 따라서 서로 상처가 될 만한 이야기는 되도록 피하고 명절준비를 사전에 나누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명절 증후군을 대비해 미리미리 영양제를 보충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명절 증후군에 좋은 영양제를 선택 시에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선택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늘어난 가사에 시달린 주부들에게는 뼈건강과 신경 그리고 근육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칼슘이 권장된다. 칼슘은 마그네슘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신경과 근육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준다. 특히 해조칼슘은 칼슘 특유의 섭취 후 부담감이 적고 속이 편안하다는 특징이 있다.

장시간 앉아서 운전대를 잡고, 성묘하느라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는 남성들과 무리한 가사일로 관절 및 연골에 무리가 가는 주부들에게는 관절에 좋은 영양제를 미리미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초록입홍합 함유 그린 글루코사민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성격이 예민한 이들이 명절 기간 먼 거리 이동과 환경의 변화로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는 배변 활동 문제를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명절을 앞두고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성분이다.

청정지역 뉴질랜드 건강식품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하이웰코리아 관계자는 "명절 증후군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면서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 등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 "여기에 각자 몸 상태에 따라 필요한 건강식품을 추가로 준비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