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안전사고? 여성농업인이 나선다
농약 안전사고? 여성농업인이 나선다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2.20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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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사)생활개선회와 함께 농약 안전사고 예방운동 펼쳐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은 21일 (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이하 생활개선회)와 함께 농약 안전사고 예방 실천운동을 펼친다.

생활개선회는 농진청에 등록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여성농업인단체다.

이번 행사는 농약 등 화학물질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현장에서 안전한 농약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개선회 임원과 회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농약노출과 농약중독 예방을 다짐하고, 농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하는 현장요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농진청은 농업인에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중 발생 위험이 높은 주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개선회와 공동으로 연차별 실천과제를 설정해 추진하고, 농작업 사고예방과 안전관리 요령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김경규 청장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작목별 안전관리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농업활동에 적합한 안전전문가를 육성, 농업인 대상 안전사고 예방교육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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