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안양·군포·의왕·과천 급식지원센터
이제부터, 안양·군포·의왕·과천 급식지원센터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2.22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 운영에 참여하기로 했다.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 및 과천시의 참여를 운영에 포함한 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과천시의 센터 운영 참여 확정에 따른 정관 일부개정 등의 안건을 상정해 세부내용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어 4개 자치단체는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열고 과천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공동급식지원센터에는 4개 시와 2개 교육지원청이 함께 하게 됐다.

이날 맺은 협약은 친환경농산물 및 관내 우수 식재료 우선구매 사업 적극 발굴·지원, 센터 설립 및 운영에 따른 경비지원 및 제반 준비사항 협력, 학교가 지원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협조, 센터운영을 위한 학교급식 실태 정보·자료 제공 및 급식실태 조사 협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초·중·고등학교의 친환경 급식에 따른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공급과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바른 식생활 교육, 학교급식의 식재료 및 품목선정, 품질기준 마련 등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급식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2013년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가 공동급식지원센터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더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6개 기관이 더욱 협력해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센터가 전국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