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경영학회, 김동섭 신임회장 취임식 개최
(사)한국외식경영학회, 김동섭 신임회장 취임식 개최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2.27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식산업계 및 정부기관과 유기적인 관계 만들 것”
취임사 중인 김동섭 (사)한국외식경영학회 회장
취임사 중인 김동섭 (사)한국외식경영학회 회장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사)한국외식경영학회는 신한대학교 김동섭 교수가 2019년 신임회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지난 26일 제12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석철 대한급식신문사 대표, 진양호 (사)한국외신산업미래연구원 이사장, 박형희 월간식당 대표, 김미자 (사)한국외식경영학회 부회장 등 학회 회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김미자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동섭 회장 취임사에 이어 축사 및 임원진 소개를 진행했다.

김동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학회 운영방침 세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외식산업계와 정부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추구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탁상공론을 떠나 가치개발과 구체적인 연구, 적용될 산업의 효율과 정책의 미래성을 함께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학회 회원들 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이다. 외부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려면 내부에서부터 소통이 원활해야 한다는 것. 김 회장은 자신이 회장으로서 학회 내 소통의 중추역할을 맡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운영방침은 ‘학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하고 미래지향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김 회장은 “학회는 분야별로 다양한 목소리를 구체적이며 실현성이 확보되는 연구와 그 방향성을 유지해야 한다”며 “나날이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첨단기술과 고유한 가치관이 공존할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사)한국외식경영학회는 외식산업의 이론, 정책, 현황 등에 관한 연구 및 학술과 산업을 연계시켜 외식산업의 발전에 기여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된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으로, 외식관련 학술연구와 발표, 학술지 연구자료의 출판, 학술세미나 개최, 외식경영대상 시상 등 외식경영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