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아주대학교병원과 ‘환자식 신메뉴 품평회’ 개최
CJ프레시웨이, 아주대학교병원과 ‘환자식 신메뉴 품평회’ 개최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3.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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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로제파스타, 쑥 소고기죽 등 다양한 메뉴 선보여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지난 22일 아주대학교병원(원장 한상욱)에서 ‘환자식 신메뉴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주대학교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가 메뉴 선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병원 환자식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키고 맛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CJ프레시웨이는 아주대학교병원 입원환자와 외래객, 병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체 연구 개발한 환자식 7종, 저염 치료식 3종 등 10개의 신메뉴를 선보였으며, 품평회에는 총 160여 명이 참여했다.

냉이 로제파스타, 고구마 취나물밥&들깨 두부장, 쑥 소고기죽이 입원환자와 외래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환자식 염도와 온도, 영양성분 구성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졌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수렴한 메뉴별 선호도와 품평 의견 등을 종합 반영해 오는 4월부터 아주대학교병원 환자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015년 론칭한 시니어 전문 식자재이자, 종합 푸드케어 브랜드로 확장 운영되고 있는 '헬씨누리'의 연화식(軟化食) 등 메뉴 개발에도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CJ프레시웨이 아주대학교병원점 이현경 점장은 “치료와 영양 관리에 가장 큰 목적을 둔 병원 환자식은 낮은 염도와 조리법 등으로 맛이 없고 메뉴가 단조롭다는 의견이 일반적”이라며 “이러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보다 다채로운 메뉴 개발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메뉴 R&D 활동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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