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생산농가·취약계층 동시에 돕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생산농가·취약계층 동시에 돕는다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3.2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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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하락 채소 구매해 취약계층에 기부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최근 배추, 양파, 양배추, 대파 등 일부 채소 품목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수급 안정을 위해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배추·양파를 구매해 취약계층에게 기부한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송파구 관내 복지센터 12개소, 송파위례시민연대, 강서푸드뱅크, 꽃동네 등에서 요청한 배추, 양파 약 40톤을 가락시장에서 구매해 해당 기관에 기부한다. 아울러 조속한 시일 내에 대파, 양배추 등 품목도 수요 조사 후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호 사장은 “최근 배추, 양파, 양배추, 대파 등 일부 채소 품목 가격 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생산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이러한 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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