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사회복지 취약계층 위한 이동신문고 운영
권익위, 사회복지 취약계층 위한 이동신문고 운영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4.04 1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노원구청에서 사회복지 관련 고충 상담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권익위)는 4일 서울 노원구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주민들의 사회복지 관련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했다.

권익위가 운영하는 이동신문고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사회취약 계층이나 어려움을 호소할 곳을 몰라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행정서비스다.
  
권익위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민원수요에 맞춰 노원구청,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과 함께 관계기관 합동상담반을 구성했다.

권익위는 이날 이동신문고를 통해 국민연금, 건강보험, 생계지원, 장애인복지 등 사회복지 민원과 부당해고, 임금체불, 산업재해, 고용보험 등 노동분야 민원은 물론 채권·채무, 민·형사 등 폭넓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권익위 나성운 고충민원심의관은 “고충이나 애로가 있는 주민은 특별한 준비 없이 이동신문고 상담장을 방문해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권익위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상담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