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위생, 생산단계부터 HACCP으로 지킨다
축산물 위생, 생산단계부터 HACCP으로 지킨다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9.04.11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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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생산단계 축산물HACCP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 가져

[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9일 ‘2019년 생산단계 축산물HACCP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개정된 축산물HACCP 컨설팅 시행지침에 따른 컨설팅 지원사업의 추진성과를 제고하고 컨설팅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를 비롯해 지자체(시‧군‧구) 축산물HACCP 컨설팅사업 담당자, 컨설팅 수행업체, HACCP인증원 농장사료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축산물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은 농장에서 판매까지 일관된 축산물 HACCP 시스템 구축을 통해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을 제고하고, HACCP적용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와 생산단계 축산물 영업자(도축장, 집유장, 사료제조공장)에게 자체 기준서 작성·운용 등에 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명회에서는 먼저 지난해 컨설팅 지원사업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HACCP인증원에서 사업 수행결과 및 올해 관리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농식품부에서 2019년 HACCP 컨설팅 지원사업 시행지침을 소개하고 질의 및 응답 등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 및 컨설팅 수행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컨설팅 만족도를 제고시켜 HACCP 인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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