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청년들 위한 집밥 요리교실 연다
한식진흥원, 청년들 위한 집밥 요리교실 연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4.17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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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자, 2030’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10차례 진행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은 한살림연합(조완석 상임대표) 식생활센터와 함께 4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한식문화관에서 요리 실습강좌 ‘요리하자, 2030’을 진행한다.

‘요리하자, 2030’은 ‘씩씩한 내 밥상­알고 먹는(識食) 내 밥상’과 ‘이야기가 있는 식탁­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위한 2030 요리교실’ 2개의 세부강좌로 기획했다.

첫 번째는 ‘씩씩한 내 밥상’이라는 주제의 강좌다. 내 밥상의 먹거리가 어디서 왔는지 그 출발지점을 살펴보며 건강한 밥상을 직접 차려먹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이다. 스스로 밥상을 손쉽게 차려 먹을 수 있도록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우리 전통 장류를 활용한 기본양념 만드는 법을 익힌다. 두 번째는 ‘이야기가 있는 식탁’이라는 주제의 강좌다.

첫 강좌는 오는 18일 저녁 7시에 시작하는 ‘씩씩한 내 밥상­내 밥상 돌아보기와 기본양념 만들기’이다. 강사는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이 맡을 예정이다.

올해는 제철에 더 맛있는 우리 친환경 농산물을 잘 알릴 수 있는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했다. 한식 식당을 운영하는 프랑스 요리 전문가 ‘아미월’의 유종하 셰프, 남다른 철학으로 요리를 만드는 ‘soseek’의 안백린 셰프, 양평의 자연요리연구소 소장으로서 건강한 요리를 가르치는 경봉 스님, 제철음식학교와 우리 장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맛있는 부엌’의 고은정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선재 이사장은 “제철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한식 밥상을 2030세대들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한식진흥원은 이처럼 우리 농산물을 소비촉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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