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동일 기자]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아, 이하 경산시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등록시설 원장·교사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중강당에서 집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산 관내 등록시설 223개소에서 원장·교사 및 조리종사자 총 396명이 참석했다.

조리종사자 집합교육 첫 번째 시간에는 ‘어린이집 급식소 개선 실제 사례’란 주제로 어린이급식소 위생개선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급식소 운영관리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조리방법과 맛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현장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급식제공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원장·교사 집합교육은 먼저, 작년 DBT 검사지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 식행동 유형별 특성과 지도방안 등의 경과보고’를 이경아 센터장이 진행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맛있음 연구소 조완일 대표가 ‘뇌발달과 식사육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직접 개발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아이의 식행동 특징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편식을 예방하고, 태도변화를 과학적으로 접근해 부모, 시설, 센터 모두에 도움이 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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