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급식 메뉴, 셰프에게 배운다
서울 학교급식 메뉴, 셰프에게 배운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5.03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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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교보건진흥원, 오는 11월까지 조리교육 진행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서울학교보건진흥원(원장 강동호, 이하 진흥원)은 지난 27일 서울시내 학교 영양(교)사와 조리사, 조리종사원들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관계자 조리실습 교육’을 시작했다. 오는 11월 23일까지 총 7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총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외 2개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운영된다. 전문교육기관(셰프)의 다양한 조리방법과 노하우를 실습을 통해 습득하고, 개발된 메뉴는 레시피북 등으로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오븐을 활용한 요리 ▲전통적인 세계 요리 ▲육류 비선호 부위 활용 요리 ▲나물 무침 비법 등으로 작년 교육과정 참가자의 호응도가 높았던 주제를 중점으로 진행한다.

주제별 메뉴는 학교급식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뉴로 편성했다.

지난달 27일 실시된 첫 교육은 전통적인 세계 요리(일식)를 주제로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조리종사원 중 교육 희망자 100명을 대상으로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와 글로벌푸드아트수도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됐다.

강동호 원장은 “이번 조리실습 교육을 통해 학교 영양(교)사 및 조리종사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교육기관의 다양한 조리방법과 노하우를 학교 현장에 적용해봄으로써 학교급식의 품질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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