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1분기 매출 7477억원
CJ프레시웨이, 1분기 매출 7477억원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5.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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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도 9.2% 늘어난 66억원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지난 1분기에 747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보다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0.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2% 늘어난 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 성장은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부문에서 고르게 이뤄졌다. 식자재 유통 부문 매출은 외식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전년동기 대비 약 10% 증가한 6100억 원을 기록했다.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성장으로 관련 원재료 등을 공급하는 유통경로와 자회사인 프레시원 경로 매출이 각각 18%, 9%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신규 수주를 달성한 단체급식 부문은 올해 1분기에도 산업체, 병원 경로에서 다수의 거래처를 확보한 데 이어 컨세션(Concession)경로에서도 확장세를 이어가 작년 대비 약 22% 증가한 103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전방산업인 외식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신규 거래처 발굴과 마진 개선전략 등을 통해 두 자릿 수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경로별 맞춤형 영업활동 강화, 독점 및 특화상품 개발 등을 통해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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