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음악·미술교육 확대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국내 음악·미술전문학원 프랜차이즈인 주은교육(주)은 중국 유명교육기업 엉클샘교육그룹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 긴밀한 협조를 통한 어린이 음악대 및 화가 관련 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주은교육은 엉클샘교육그룹과 중국 내 법인 ‘주은베이징’을 공동 설립하고, 중국 전역에 전문적인 음악 및 미술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현지화하고 중국 시장 내 경쟁력 있는 예술교육 콘텐츠 생산, 교육 인재 발굴, 학원 수업관리, 전문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등을 실현할 계획이다.
샤오루린쯔 엉클샘교육그룹 박사는 “주은교육과의 협력은 글로벌 인재양성 및 문화 예술문화산업 발달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중 교육의 에너지를 모아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홍혜숙 주은교육(주) 대표는 “이번 협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예술교육시장에 한국의 예술융합교육이 진출한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10년 이상 연구개발한 프로그램과 꾸준히 쌓아온 성공노하우를 활용해 중국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엉클샘교육그룹은 중국 내 200개 도시 800개 이상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교육그룹으로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중국 선도교육 기술기업상을 수상한 유망한 중국 교육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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