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코막힘 유발 만성비염, 원인알고 정확한 치료 중요
콧물‧코막힘 유발 만성비염, 원인알고 정확한 치료 중요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6.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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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호흡기 질환 환자들이 매넌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 중에서도 만성비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코가 막혀 구강호흡흘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일상생활을 한다면 여간 답답한 것이 아니다.

막 비염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도 일상생활이 힘든 것은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이 때 단순 비염증상을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지 않으면 만성비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이며 정확한 관련 치료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러한 비염증상을 감기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정확한 진료를 통해서 증상파악을 한 후 올바른 치료를 적용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치료를 진행할 때 콧물코막힘 등의 비염증상 치료도 함께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신비한의원 류도균 원장은 “미세먼지 등의 환경 영향으로 인해 비염증상이 심각해져 비염콧물빼기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염치료 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이 사라질 수 있도록 콧물을 빼내주고, 코 점막의 염증과 붓기를 가라앉힐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염의 근본원인을 제거할 수 있다면 증상 개선에 이로울 수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심해진 비염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의학에 의하면 한방 비염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비염의 유형에 맞게 처방해 이뤄진다. 특히 폐를 중심으로 기관지 등 호흡기의 한열편차로 면역력이 부족해지는 비염원인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는 한약 처방이 주로 쓰인다. 기혈의 흐름을 바로잡아주는 침구치료도 병행된다.

한방에서 이뤄지는 증상 치료에는 한약을 증류한 액을 코 점막에 도포하는 치료나 향기요법 등의 치료가 있다. 이는 염증을 없애고 콧속을 강하게 해주는 것이 목표다. 코에 한약을 넣어 농을 배출시켜주는 비염콧물빼기 등도 활용된다.

자가치료를 통한 철저한 생활관리도 요구된다. 관련 스프레이 치료나 비염유형에 맞는 생활관리 안내를 통해 꾸준히 꼼꼼하게 이뤄지는 것이 도움된다.

다만 이러한 한방치료는 개인에 따라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과하지 않게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구체적인 진단과정을 통해 체질과 증상, 건강상태에 맞게 정확히 처방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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