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체험으로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길"
"텃밭 체험으로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길"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6.19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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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울산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텃밭체험 진행 모습.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울산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센터 등록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텃밭 체험을 진행했다. 텃밭 체험은 1년 동안 감자, 포도, 땅콩, 당근, 무 수확체험으로 총 4회 진행, 이달에 어린이들이 직접 감자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감자 캐기 체험은 총 16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 398명이 참여했다.

내용은 감자 캐기 체험 전 어린이들은 논밭·과수원 이야기 연계 교육을 통해 오이, 고추, 파프리카, 옥수수처럼 땅에서 자라는 채소와 감자, 고구마, 땅콩, 당근 무처럼 땅속에서 자라는 채소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모양과 다양한 색을 가진 채소에 대해 배워보고 직접 만져보면서 우리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편식하는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울산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진희 센터장은 “아이들은 땀 흘리며 감자를 캐 보는 활동을 통해 농부의 마음에 대해 알게 되고 이 과정에서 편식을 개선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텃밭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한 울산 중구 어린이로 자라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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