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마크 가격결정협의회 개최
경기도, G마크 가격결정협의회 개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7.19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급식 우수식재료 지원계획 및 보조금 규모 등 협의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지난 16일 경기도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가격결정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계획, 공급가격 등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결정하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로 상·하반기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기도, 교육청, 영양교사, 생산자단체, 축산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협의회 위원이 참석, 보조금 지원을 포함한 올해 하반기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계획과 시장가격을 반영한 학교의 공급가격 결정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청 및 영양교사는 최근 식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식품비 부담 경감을 위해 경기도의 보조금 상향을 요구했다. 또 생산자 단체에서는 최근 인건비 상승 등 높아진 생산 원가를 반영한 G마크 축산물에 대한 보조 및 합리적 가격 제공을 요청했다.

김기종 센터장은 “학교급식 가격결정 협의회를 운영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학교)의 소통을 강화하며, G마크 우수축산물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경기도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