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피재은, 이하 안양시센터)는 지난 4월부터 7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학부모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부모 현장 참관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모 현장 참관프로그램은 평소 궁금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도록 하여 센터 관리의 필요성과 부모님들의 신뢰향상을 목표로 계획됐다.
프로그램 순서는 센터 소개와 어린이 영양교육인 ‘냠냠! 꼭꼭! 즐거운 식사예절 교육’을 시작으로 조리실 순회방문지도, 적정 배식량 교육 및 현장에서 교사가 아이들의 적정 식사량을 배식하는 모습까지 부모가 참관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아이의 편식문제 등 평소 궁금하였던 식생활 문제와 관련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센터의 존재를 자세히는 알지 못했는데 전문적인 설명과 교육시연 등을 통해 센터가 어린이들을 위해 필요한 기관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교육 등을 통해 평소 식생활 습관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양시센터 피재은 센터장은 “7차에 걸쳐 진행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기관 교사 및 원장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신뢰와 긍정적인 만족도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모 참여 기회를 마련하여 어린이급식을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