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권역 350여 농가 대상으로 기본교육 실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17일부터 2일까지 파주 등 경기북부지역 5개 권역 350여 농가가 참여한 ‘조직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여농가 조직화를 통해 군납 공급물량 확대를 위함이었다. 경기도 정책 및 지원사업 등에 관한 안내와 ▲농가의 역할과 의무 ▲군납농산물 규격 및 수확․포장․납품 방법 ▲생산자 조직화 사례 등 군납에 대한 기초정보 및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경기도는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농가들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 농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핵심참여농가 등을 대상으로 ▲심화교육 ▲타․시군 군납 운영 및 농가조직화 사례 견학 ▲교육 및 컨설팅 ▲군 관계자 참여 현장간담회 등을 추진해 공공급식 영역에 대한 기반을 갖춰나갈 방침이다.
김기종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경기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친환경 농산물 접경지역 군납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와 군 장병들의 먹거리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접경지역 군납 등 공공급식 영역에 대한 기반이 갖춰질 수 있도록 농가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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