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9월 2일 운영 시작
서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9월 2일 운영 시작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08.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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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산학협력단 수탁 기관 선정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신설해 오는 9월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원센터 설립에 앞서 지난해 10월 센터 민간 위탁을 위해 구의회 동의를 거쳤고 올해 7월에 공모와 심의를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서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센터는 관내 원아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급식용 식단 개발 ▲표준 조리법 제공 ▲어린이, 조리원, 원장, 학부모 대상 영양 및 위생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 영양관리 순회방문 지도, 영양통신문 발간, 식단 모니터링, 위생 컨설팅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서대문구 공공급식센터’와 연계해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안전하고 균형 잡힌 어린이 급식을 위한 ‘계절별 맞춤 식단’도 제공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평생 입맛과 건강을 좌우할 수 있는 영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하고 균형 잡힌 어린이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센터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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