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식중독 환자 두 배나 늘었다
2018년 식중독 환자 두 배나 늘었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08.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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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18년 식약처 회계결산 심사에서 지적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지난해 식중독 환자 발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송파구병)이 19일 2018년 회계연도 결산심사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질의를 통해 받아낸 자료에 따르면, ’18년 식중독 환자 발생은 363건 1만 1,504명으로, ’17년 336건 5,649건에 비해 환자 수가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학교급식 10만 명 당 식중독 환자 수는 51.3명으로, 전년도 37명에 비해서도 크게 늘었고, 지난해 집단급식소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률은 0.50%로 목표 0.37%를 크게 초과했다.

남 의원은 “지난해 학교급식 초코케이크와 노로바이러스 원인 등으로 많은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학교급식과 집단급식소 및 다소비 식재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하수 사용 시설과 제조업체 노로바이러스 관리 강화, 식중독 신속대응체계 구축 등 식중독 예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 의원은 식중독 예방 관련 예산 미집행액도 지적했다. 2018년 식중독 예방 및 관리 예산을 살펴보면 총 67억 5,900만 원 중 63억 6,900만 원만 집행했다. 미집행액 3억 9,000만 원 중 3억 2,600만 원이 음식점 위생등급평가 신청 저조에 따른 불용액이란 것이다.

이에 대해 남 의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및 주방문화 개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대한 혜택 확대 등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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