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다음달 25일까지 지역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건강체험홍보관과 함께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4일 주왕산면 이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의료원의 치과 공보의, 치위생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건강증진팀이 각 학교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치아홈메우기, 불소바니쉬 도포, 치면세균막 검사 등 구강예방 관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체성분 검사, 금연교육, 영양교육 등 건강체험을 통해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치아홈메우기는 충치 예방효과가 90%에 달해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으며 체성분 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신체 발달사항을 눈으로 보고 상담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좋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건강에 관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면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돼 예방중심의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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