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기술로 달걀 안전 확보한다
HACCP 기술로 달걀 안전 확보한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10.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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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식용란수집판매업 HACCP 기술지원 실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식용란 유통의 위생과 안전성을 증대하고, 새로운 인증 희망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했던 맞춤형 전국순회 기술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9일 전북을 시작해 10월 2일 대전까지 총 6회에 걸쳐 전국에서 진행된 이번 기술지원은 소규모 식용란수집판매업 준비업소가 핵심 대상으로, 총 6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HACCP인증원 대구지원에서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4월 시행된 ‘가정용 달걀 유통체계 개선’의 효율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현장의 시행착오를 방지하며, 각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하고자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기술지원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술지원에서는 가정용 달걀 유통과 관련된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사항에 대한 소개와 소규모 식용란수집판매업의 HACCP 평가기준 및 적용 방안 등을 설명하는 등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손경석 유통인증팀장은 “계도기간이 내년 4월경 종료됨에 따라 갑작스럽게 준비하기 보다는 시간적 여유를 갖고 미리미리 HACCP 인증을 독려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특히 소규모 업소가 보다 쉽게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월 25일부터 가정에서 소비하는 달걀은 필히 HACCP 의무적용 업종인 식용란선별포장장을 거쳐 유통하여야 하며, 식용란선별포장업에서 세척·선별 등 위생처리가 된 달걀을 식용란수집판매업자가 소분 포장(재포장)하는 경우 HACCP 인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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