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만드는 ‘최고의 밤 요리’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만드는 ‘최고의 밤 요리’
  • 한국임업진흥원
  • 승인 2019.10.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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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퍽함 없이 달콤함이 고르게 베어 있는 ‘밤맛탕’

제철 밤에는 면역세포 활성화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당지질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특히 낮과 밤의 온도 차가 커 질병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에 도움이 된다.

1. 냄비에 밤(300g), 설탕(80g), 식용유(2컵) 넣어 뚜껑을 덮고 중불에 10분 정도 끓여 주세요.
2. 뚜껑을 열어 밤이 갈색 빛이 될 때까지 센 불에 저어주세요. 이 때 부지런히 저어주셔야 밤이 골고루 익고 타지 않아요.
3. 밤이 노르스름하게 색이 변했다면 체에 밭쳐 기름 뺀 뒤 찬물에 살짝 담갔다 빼주세요.
4. 접시에 담아 검은깨(약간)를 뿌리면 밤맛탕이 완성됩니다.

시식평 : 흔히 우리는 맛탕하면 고구마를 떠올리게 되는데 고구마 맛탕은 부분별로 맛이 고르지 않고, 퍽퍽함이 있는 반면 밤은 퍽퍽함 없이 달콤함이 고르게 베어 있어 더 맛이 좋았다.

 

밤의 효능

   밤은 다른 견과류에 비해 열량 및 지방 성분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무기물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있어 영양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 밤에는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타 견과류에 비해 다량 함유돼 오메가 3와 6의 비율이 영양학적으로 매우 이상적인 식품이며, 항산화 영양소로 알려진 비타민 C와 A(베타카로틴) 함량도 매우 높아 항노화 및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

   특히 면역력에 좋은 당지질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 면역력이 저하되는 노년층에게 좋은 건강식품이다.

 

단체급식 주의사항

 - 완성된 밤맛탕을 차가운 물에 살짝 담갔다 빼면 설탕과 기름에 튀겨진 밤 맛탕의 겉면이 굳으면서 바삭한 맛탕을 빠르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영양소가 가득한 제철 밤은 성장기 학생이나 회복 중인 환자에게도 좋은 급식재료입니다. 고소하고 달콤한 밤과 바삭하고 달콤한 맛탕 겉면이 어우러져 학생들이 선호하는 급식메뉴로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좋은 밤 고르는 요령

 알이 굵고 도톰하며, 윤이 나는 갈색 껍질을 가진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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