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어린이급식센터, 편식예방 교육 진행
구미어린이급식센터, 편식예방 교육 진행
  • 김나운 기자
  • 승인 2019.12.0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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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식재료는 '고구마', “푸드브릿지” 교육 실시
삶은 고구마를 이용해 오색고구마애벌레 경단을 만들고 있다.
삶은 고구마를 이용해 오색고구마애벌레 경단을 만들고 있다.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귀순, 이하 구미시센터)는 푸드브릿지 교육에 사용할 12월의 식재료로 ‘고구마’를 선정하고 관내 어린이급식소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구미시센터가 올해 2월부터 운영 중인 유아 편식예방교육 ‘저도 잘 먹을 수 있어요!’는 피망, 완두콩, 미역, 옥수수, 고등어 등 편식하기 쉬운 식재료를 매월 1가지씩 정해 ‘푸드 브릿지(food bridge)’ 교육방법을 접목한 센터 자체개발 체험활동으로 식재료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푸드브릿지는 여러 가지 식품의 색과 모양을 관찰하고 이를 활용한 놀이를 통해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편식을 줄이도록 이끄는 교육방법 중 하나다.

구미시센터는 총 4단계로 교육을 진행했다. 1단계는 식재료와 친해지는 단계로 고구마를 직접 만지고 냄새를 맡는 등의 관찰 활동, 2단계는 센터 개발 PPT 교육 자료를 통해 고구마가 자라는 과정과 섭취 시 좋은 점 등 고구마에 대해 이론적으로 알아보는 활동이다.

3단계는 고구마와 여러 가지 천연 가루들을 이용해 ‘고구마 애벌레 경단’ 만들기를 진행했고 마지막 4단계는 점심식사로 고구마 또띠아를 함께 먹어보고 맛, 식감 등 느낀 점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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