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 1900원으로
내년 어린이집 급·간식비 기준, 1900원으로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9.12.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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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단가 2만원 인상 등 보육지원 개편예산 확정
사진은 특정 사실과 관련이 없음.
사진은 특정 사실과 관련이 없음.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내년도 어린이집 급·간식비가 최종 1900원으로 확정됐다.

국회는 지난 10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이 예산안에는 2020년 영유아 보육료를 2019년 종일반 대비 3.3%, 맞춤반 대비 18.5%로 평균 7.9% 인상하는 안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영유아보육료 인상분에는 그동안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어린이집 급·간식비 인상분이 포함됐다.

올해까지 어린이집의 영아 1일 급간식비 기준액 1745원이었다. 11년 동안 동결되어 왔던 급간식비 기준액이 내년부터 155원이 인상되는 셈. 정부는 내년도 예산을 세울 때 56원이 인상된 1805원을 책정했었으나 국정감사를 비롯해 시민단체에서도 지적이 이어지자 더 큰 폭의 인상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영유아 기본보육료는 당초 정부안 3조 4056억 원보다 106억 원 증액된 3조 4162억 원으로 확정됐다. 보육료 안에는 인건비, 관리운영비, 교재·교구비, 시설비, 급·간식비 등이 모두 포함된다.

보육지원체계 개편 연장반 전담 교사 채용 지원을 위해 ▲4대 보험·퇴직적립금 사용자부담금 30% 지원(167억 원)을 포함해 ▲0~2세 담임교사 지원비 월 2만 원 인상(201억 원 증액) ▲교사 겸직 원장 수당 지원(월 7만 5000원) 1년 연장 지원(93억 원) 예산도 반영됐다.

또한 정부의 원안대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748억 원 ▲아동수당(만 7세 미만, 월 10만 원) 2조 2834억 원 확정됐고, ▲육아종합지원센터 11개소 신축 예산도 올해 73억 원에서 165억 원으로 92억 원 늘었다.

한편, 2020년 보건복지부 예산은 모두 82조 5269억 원으로 확정됐다. 그 가운데 아동·보육분야 예산은 8조 5094억 원으로 올해와 비교해 4.7% 늘었다. 2020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는 올해 본예산 72조 5148억 원 대비 13.8% 증가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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