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연계해 공연의 접근성 높여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성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장은재, 이하 성북구센터)가 관내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뮤지컬 ‘꽃같은 점심’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지역사회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17회에 걸쳐 진행해 59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2254명이 뮤지컬을 관람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센터, 부모지원센터, 어린이집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공연의 접근성을 높이고, 많은 어린이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뮤지컬 형식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이를 통해 가정 어린이집 등 공연장으로 이동이 어려운 영아가 많은 시설 참여도를 높이는 등 성과도 이끌어냈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의 선생님은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도 뮤지컬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워했다”며 “현장에서의 편식 지도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성북구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식생활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어린이집과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우리 아이들의 점심시간이 더욱 즐거워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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