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함께 하는 과일간식교육 ‘눈길’
지자체와 함께 하는 과일간식교육 ‘눈길’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3.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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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강남지원청, 초등돌봄교실에 과일간식교육 교재 지원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10일 지자체와 연계해 관내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과일간식교육 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일간식교육 교재는 학생들에게 과일 골고루 먹기, 과실류 특징, 과일을 먹으면 좋은 점 등 과일간식을 즐겨 먹는 습관 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내용과 함께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게임, 만들기 등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제작된 과일간식교육 교재는 강남교육지원청의 교재 수요 조사에 따라 남구청과 울주군청이 초등돌봄교실에 지원하게 된다.

한편 남구청 및 울주군청과 강남교육지원청이 협업하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회 150g내외 연간 30회 이상 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제공되는 과일을 세척해 껍질을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컵과일, 파우치, 벌크 등 신선한 형태로 공급한다.
 
과일간식 지원 대상은 강남교육지원청이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한 결과에 따라 관내 61개의 초등학교가 제공되며, 과일간식 구입비는 남구청과 울주군청이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미 교육장은 “초등돌봄교실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과일간식지원 사업 전반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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