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팔아주기 참여
충북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팔아주기 참여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3.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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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농협 지역본부와 함께 1천만 원 상당 판매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이하 충북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꾸러미 팔아주기 운동은 버섯, 감자, 미나리 등 친환경농산물 7~8여 종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시중 판매액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인 1박스 당 2만 원에 판매했다. 

충북도와 청주시청, 교육청, 농협 지역본부가 참여해 구매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총 505박스로 1000여만 원에 달했다.

충북도는 이외에도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 3개소(오창농협, (농)농가생활, (농)흙살림)와 협업해 온라인 쇼핑몰 특판 행사도 진행하기도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개학연기로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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