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운동부족, 목·어깨통증 주의보
코로나19로 인한 운동부족, 목·어깨통증 주의보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4.02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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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란의원 김수연 원장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원장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코로나 19로 재택근무와 개학을 연기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이진다. 움직이는 시간은 줄어들고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몰입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목·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고개를 숙이고 일하는 자세,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하는 이러한 나쁜 자세들은 일자목과 거북목이 생길 수밖에 없는 주요 원인이다.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는 머리 무게가 앞으로 쏠리며 뒷목을 지지하는 인대와 근육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게 되고 경추의 C자 곡선은 압력을 고르게 분산하는 스프링 역할을 하는데 일자형태로 변형되면서 충격을 분산시켜주지 못해 충격에 취약해지면서 목과 어깨의 만성 두통이 수반된다.

이러한 일자목은 나아가 턱관절장애, 척추측만증, 골반불균형으로 발전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원장은 “일자목은 평상시의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한데 이러한 생활습관을 한번에 바꾸기 어렵다면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며 “일자목 예방과 교정치료를 위해서는 목근육의 사방향 스트레칭을 권한다”고 말했다.

김수연 원장은 “목을 한바퀴 돌리는 것은 근육에 무리를 줘 오히려 목에 해가될 수 있으니 바른 목 운동은 고개를 전후좌우 4방향으로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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