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 ‘정수기 안전’도 살핀다
어린이급식 ‘정수기 안전’도 살핀다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0.04.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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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센터, 관내 급식소 정수기 수질검사 및 소독 실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수정, 이하 부천시센터)가 관내 어린이 급식소 176개소를 대상으로 1일과 2일 이틀에 거쳐 정수기 수질검사와 소독을 실시했다.

현재 어린이집, 유치원이 휴원함에 따라 긴급보육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으로, 긴급보육 시에도 어린이급식은 정상적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부천시센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리실 위생관리가 더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정수기 수질검사와 함께 정수기 코크의 오염도 검사 및 세척, 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마시는 물은 직접 채수해 부천시 까치울정수장에서 총 대장균군, 탁도 등 세균검사를 실시하고, 각 기관에 결과를 통보해 급식소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수정 센터장은 “매년 등록 급식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깨끗한 물 마시기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 정수기 주변의 오염도 검사와 소독도 함께 실시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위생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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