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첫 교육공무직 인사 만족도조사 88.8% ‘긍정’
울산교육청, 첫 교육공무직 인사 만족도조사 88.8% ‘긍정’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4.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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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보 인사대상 538명 중 408명이 긍정 평가, “전보점수제가 청렴도 높여”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지난 3월 진행한 교육공무직 전보 인사에 대한 첫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8.8%가 전보 인사 결과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 3월 전보 발령자 총 538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나이스 설문조사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에는 총 402명이 참여해 74.7%의 참여율을 보였다. 

설문은 인사만족도, 전보제도의 공정성·합리성, 인사 청렴도, 전보개선 의견 등 17개 문항으로 구성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이번 인사가 공정하고 투명했다는 긍정적 응답(94.3%)과 전보제도가 공정하고 합리적이라는 인식(90.6%)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전보점수제가 청렴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97.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 응답자들의 일부 전보 개선 의견에 대하여는 전보 TF팀 운영을 통해 반영 가능여부를 검토하고 전보제도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공무직 인사만족도 조사는 올해 처음 실시한 것으로, 그 결과를 면밀히 분석·평가하고 환류하는 등 앞으로도 교육공무직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제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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