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상담회도 이제 온라인으로!”
“농식품 수출상담회도 이제 온라인으로!”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4.29 2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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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중국 바이어와 50억원 수출상담 달성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중국의 20개 유력 바이어와 국내 37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140건의 화상상담을 진행해 총 409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달성하고 추가상담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29일 별도의 상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로 인해 국제식품박람회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하반기로 연기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의 상담회로 기획 추진하게 되었다.

aT는 통역 서비스뿐만 아니라 상담 전에 우리 수출상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웹 상세페이지로 소개하고 바이어들에게 샘플을 전달했다.

aT는 1차 상담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5월 중순 중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대규모 2차 상담회를 실시하고 5월 말에는 일본과 싱가포르 바이어를 대상으로도 온라인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수출에 성공한 제품은 현지 주요 온라인몰 입점과 판촉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자칫 위축될 수 있는 우리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온라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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