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마늘 수급안정을 위한 ‘소비촉진 행사’ 열어
경북도, 마늘 수급안정을 위한 ‘소비촉진 행사’ 열어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6.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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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농산물 판매기획전 등 마늘 소비촉진 운동 확대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가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마늘 수급안정을 위해 지난 19일 도청에서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늘소비촉진 판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산지인 영천시청(시장 최기문)에서도 동시에 이원체제로 이루어졌으며 이철우 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김춘안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영천 출신 이춘우·박영환·윤승오 경북도의원, 이구권 영천신녕농협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낙농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꽃과 우유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실시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마늘 4t(2000박스/2kg)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철우 도지사는 “마늘은 우리나라의 4대 채소 중 하나로 각종 양념에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식재료”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의 판매가 어려 운 상황인 만큼 이번 마늘판매행사를 시발점으로 위축된 농산물의 소비심리 진작에 국민들께서 적극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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