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밀’ 우수성 알려 생산·소비 늘린다
‘충남 밀’ 우수성 알려 생산·소비 늘린다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6.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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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산·학·연 협력 통해 판로 확보…우량종자 개발 지속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 이하 충남농기원)이 산·학·연 협력을 통해 도내 생산 밀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소비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충남농기원에 따르면 충남도서 생산되는 밀은 순도가 높고 품질이 균일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의 품질 등급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기위해 지난 3년간 대학교, 생산자 단체 등과 협력을 지속해 왔다.

이어 충남농기원은 품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우량종자를 생산·보급했고, 도내 대학은 유전자 검사(PCR)를 통해 품종 혼입을 차단했으며, 생산자 단체인 충남로컬푸드는 농업인들과의 계약 재배를 통해 판로를 확보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충남로컬푸드는 대형 제분회사를 비롯해 예산국수(대표 박용철)와의 계약도 앞두고 있다.

충남농기원 장지선 연구사는 “앞으로도 농가가 희망하는 품종을 생산·공급하고, 품종별로 알맞은 재배법 연구와 기술 지도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대학·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충남 밀의 생산 및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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