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7월 전통주로 완도 ‘황금과 비파와인’ 선정
전남도, 7월 전통주로 완도 ‘황금과 비파와인’ 선정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7.0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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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 비타민A·베타카로틴·아미그랄린 등 풍부해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7월을 대표할 남도 전통주로 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만)의‘황금과 비파와인’을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비파는 4~6월에 수확된 황금색의 아열대 과수로 과즙이 많으며 맛과 향이 뛰어나다.

예로부터 ‘집 안에 비파나무 한그루 있으면 병원에 갈 일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열매와 줄기·꽃잎 등에 몸에 좋은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감기예방에 좋은 비타민A를 비롯 피부보호를 돕는 베타카로틴, 항암효과가 있는 아미그랄린 등이 풍부하다.

황금과 비파와인은 완도에서 재배된 비파만을 사용해 은은한 향과 풍부한 감칠맛,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전남도 강종철 농식품유통과장은 “전통주 산업화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은 물론 부가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전통주 산업발전을 위해 시설 현대화와 판로확대를 위한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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