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개장해 지역 생산 한우와 채소류 판매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오는 31일부터 ‘함평 생(生)비빔밥 식재료센터(이하 식재료센터)’가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식재료센터는 읍내의 ‘비빔밥테마거리’에 위치했으며,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와 양파, 마늘, 호박 등을 판매하고 관내 생(生)비빔밥 업체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식재료를 공급한다.
함평군은 식재료센터 개장을 위해 지난 4월 모집 공모와 6월 운영위원회를 거쳐 함평군농업경영인영농조합법인(대표 임채문)을 새로운 위탁 운영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6월까지 총 2년이다.
이상익 군수는 “식재료센터가 개장하면서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이 효율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기본적인 토대가 마련됐다”며 “현재 검토 중인 농가별 계약 재배 확대도 지역 로컬푸드매장과 연계한 방식 등으로 빠른 시일 내 해법을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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