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센터, GAP 인증 농가 육성에 박차
제주농기센터, GAP 인증 농가 육성에 박차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8.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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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환경기반 조성 등 지원은 물론 GAP 인증 위한 현장컨설팅도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제주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 이하 제주농기센터)는 올해 3300만 원을 투입해 제주형 농산물 우수관리(GAP) 모델농가 2개소를 육성하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앞서 제주농기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총 13개소에 GAP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지원했다. 그 결과 7개소가 인증을 획득했고, 6개소는 인증 예정 중이다.

주요 지원 사항은 ▲GAP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작업 환경기반 조성 ▲농기구·작물보호제 보관 공간과 작업장 창고 리모델링 및 설치 등이다.

제주농기센터는 올해 육성 중인 GAP 모델농가 2곳을 대상으로 월 2회 현장컨설팅을 실시해 GAP 각 기준별 요건 준수 및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제주농기센터 배성준 농촌지도사는 “GAP 제도를 통해 농산물 안정생산 모델을 제시하고, 소비자 수요에 맞춘 청정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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