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사문화를 위한 ‘덜어요’ 챌린지 시작
건강한 식사문화를 위한 ‘덜어요’ 챌린지 시작
  • 정지미 기자
  • 승인 2020.08.10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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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인증 이벤트 실시, 유명인 참여 등으로 캠페인 독려
MCN협회와 업무협약 체결…1인 미디어 채널 통한 중점 과제 홍보 추진

[대한급식신문=정지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7일 덜어먹기 등 식사문화 개선 캠페인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의 ‘덜어요’ 챌린지를 시작하고, 한국MCN협회(회장 박성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덜어요 챌린지는 최근 농식품부가 실시하고 있는 식사문화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식사문화 개선 3대 과제(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를 온라인상에 홍보하고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작된 챌린지다.

참여자는 덜어먹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덜어요챌린지 #농림축산식품부 #식사문화개선캠페인 #덜어먹기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이번 덜어요 챌린지는 한식진흥원, 외식업중앙회 등 공공부문·협회와, 유명 셰프, 최불암, 송소희, 박서진과 같은 유명인들의 참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인증사진 이벤트도 추진한다. 1차 이벤트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9월 말까지 2차, 3차 이벤트가 이어지고 선정되면 모바일 기프티콘, 식기류 등 사은품도 제공된다.

또한 농식품부는 1인 미디어 채널을 통한 식사 문화 개선 과제 등의 홍보를 위해 한국MCN협회와 지난 5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농식품부 윤원습 대변인은 “덜어요 챌린지와 한국MCN협회와의 업무협약이 국민들에게 식사문화 개선 과제를 알리고 국민들이 식사문화 개선에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식사 시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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