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테크협회 출범…초대 협회장에 한국축산데이터 경노겸 대표
한국축산테크협회 출범…초대 협회장에 한국축산데이터 경노겸 대표
  • 유태선 기자
  • 승인 2020.08.24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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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와 축산업의 융합, ‘축산테크’로 농가 생산성 제고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한국축산테크협회(협회장 경노겸, 이하 축산테크협회)가 '혁신적인 축산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공식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축산테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생명공학 등 딥테크(Deep-tech)를 축산업 전 단계에 접목하는 것을 의미한다.

축산테크협회 초대 협회장에는 한국축산데이터 경노겸 대표가 선임됐으며, 이사회는 한국축산데이터 송도영 이사, MAP 이우호 대표, 애그리로보텍 함영화 대표, 카이스트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이문용 교수, 건국대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송혁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축산테크협회는 축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 국내 축산테크 관련 기업과 단체, 전문가 등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할 예정이다. 관련 기술 및 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축산테크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경노겸 축산테크협회장은 “축산업은 살아있는 생명체를 다루는 산업으로 표준화된 데이터 수집, 관리, 분석 방법의 체계화는 물론 축산테크 산업 진흥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축산테크는 축종 또는 산업 밸류체인별로 각종 기술이 연계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축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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