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농교육교류협력 조례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도농교육교류협력 조례 상임위 통과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0.09.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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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서울시의원 “미래 식량주권 확보, 도농격차 해소 위해 필요”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서울시내 학생들에게 미래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황인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11일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농교육교류협력을 “농업교육 내실화와 농어촌 체험교육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서울특별시 내 학교와 학생 등이 농·어촌 지역의 학교 등과 교류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도농교육교류협력의 대상과 절차를 구체화했다. 

또한 도농교육교류협력위원회 및 도농교육교류센터 설치·운영과 선도 학교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황인구 의원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농업으로의 변화,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농어촌의 성장, 식량주권 수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의 역할 등 오늘날 농업·농촌은 수많은 과제와 중요성을 가진다”며 “앞으로 우리 서울교육이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와 가능성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도농교류협력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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