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34종, 동물용 항생제 24종, 식중독 위해균 3종 등 검사결과 ‘적합’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미선, 이하 세종보건연)이 관내 산란계 농가 25곳을 대상으로 식용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농가 모두 적합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검사항목은 2017년 계란 살충제 파동 당시 문제가 됐던 피프로닐 등 살충제 34종과 동물용 항생제 24종, 식중독 위해균 살모넬라 3종이다.
세종보건연은 앞으로도 출하 전 노계와 신규 생산 계란 안전성 검사를 상시 실시하고, 오는 11월까지 시내 유통 중인 식용란을 대상으로 ▲살충제 34종 ▲항생제 17종을 검사할 예정이다.
세종보건연 윤창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일제검사 결과 세종시 농장 계란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마트 등에서는 타 지역 생산 계란도 유통되는 만큼 유통판매업소 수거검사를 통해 안전한 계란이 시민에게 공급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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