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 후 3월 중 학교급식으로 사용 예정
[대한급식신문=유태선 기자] 경북 영천중학교(교장 김미라)는 교내에서 된장, 간장 등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한 학교 급식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콩으로 만든 장을 학생들에게 공급함으로써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만들어진 장류는 장독대에서 두 달여 숙성기간을 거친 후 3월 중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해 학교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라 교장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전통 장을 직접 담가 먹음으로써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 식생활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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