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외식업소 위기 극복 컨설팅 나서
대구시, 외식업소 위기 극복 컨설팅 나서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1.01.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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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곳 대상, 포장·배달·밀키트 메뉴개발 등 교육 실시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외식업소의 경영 위기 극복과 변화된 외식 소비환경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다음 달까지 외식산업 전문 컨설팅 기관을 공모로 선정한 후 오는 3월부터 2개월간 지역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100곳을 선정한다. 이후 비대면 서비스 전환을 위한 메뉴 및 포장개발을 지원하고, 배달 플랫폼 활용, 홍보마케팅, 식재료 및 위생관리 등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폐업 위기에 처한 지역의 외식업소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의 변화하는 외식소비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개선 의지가 있는 외식업소가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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